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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event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리며 몇번 보긴 했는데,갈 생각이 없어 무심히 넘겼다가, 이벤트 날 다시 눈에 들어와서 가보게 되었다.이것이 내가 본 광고.small bites, wine and spirits 요런건 눈에 확 들어온다니깐. 작년엔 로비에서 열린 행사가 많았는데,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풀에서 열렸다.생각보다 꽤 사람들이 모였다. 웃겼던 건, 단지 내 이벤트이니 집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입고 나갔는 데,베트맨 캐릭터 옷을 입고 있던 남자를 같은 엘레베이터에서 만났다.그 때 내가 입고 있던 티셔츠는 슈퍼맨.ㅎㅎㅎ 넘 웃기잖아.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몇 번 지나친 적이 있었던 유기농 과일 쥬스, 스무디 전문점도 참여했네. 시금치 과일 쥬스를 시음해봤는데, 오- 달지않고 진짜 건강쥬스맛. 이건 .. 더보기
Sedona 간만에 스카츠데일을 벗어나, 애리조나에서 그랜드캐년보다 스케일은 작지만-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는 세도나에 하이킹 가기로 했다.사실 그랜드캐년 놀러갔을 때 살짝 들르긴 했지만 워낙 경황없이 지나친터라 제대로 보지 못했기때문에 처음가는 거나 마찬가지인 맘으로 설레였다.작년에 그랜드캐년에선 헬리콥터 타고 구경했었는데,여기도 그런게 있는 것 같았지만, 이번엔 운동도 할겸 트레일을 정해서 하이킹!! 아침잠이 많아 허둥지둥 나오느라 비몽사몽인 나의 뇌를 깨어줄 커피한잔!!여긴 가을에 스파이스펌킨라떼가 나온다. 한국에선 못마셔본 맛이라 궁금해서 도전.호박맛도 조금나면서 시럽을 줄여달라고 했더니 먹을만하다.그치만 커피를 마신다기엔 그냥 다른 음료 먹는 기분. 진정한 커피맛을 즐긴다면 요건 그냥 티 마신다는 생각으로 마.. 더보기
Giant Hamburgers 미국음식을 대표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버거이다 보니, 버거 전문점도 참 많고, 그러다보니 버거를 자주 먹게 되기도. 집에서도 자주 해먹으니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면 뭐가 있을까. 갑자기 떠오르는 건 김치찌개? 아닌데, 삼겹살로 하려니 백립이 더 대치되는 것 같고.ㅋㅋ 일단 이번에 가본 곳은 스카츠데일에선 좀 떨어진 곳. 이름은 '자이언트 햄버거' 롯데 자이언츠를 생각하니 뭔가 친숙한 이름ㅋㅋ (지도출처:구글맵) 위치는 2753 E Broadway Rd, Ste 104, Mesa, AZ 85204 전화번호는 (480) 733-6542 메사는 처음 가봤는데, 스카츠데일이랑은 또 다른 분위기였다. 여기가 입구.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오픈키친. 바테이블도 있다. 한참 그릴에서는 버거패티가.. 더보기
THAT Brewery & Pub 둘쨋날 아침엔 프렌치 토스트를 해먹었다. 메이플 시럽도 끼얹고, 머스크 메론으로 달달함이 배가 되었다. 가끔은 종이 지도를 보면서 길을 찾아가는 게 더 잼있다. 구글이나 인터넷에 물어보면 네비게이션이 쫘악 펼쳐지지만. 오늘도 여전히 도로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정처없이 가다가 들른 곳. 여긴 8074 피트. 어제보다 더 높은 곳. 망루가 있어서 올라와봤다. 높은 산 위라 약간 쌀쌀했는데, 여기 올라오니 아늑하고 따뜻했다. 망루밖에 나오니 바닥이 이렇게 되어있어서 약간 심장이 철렁거렸다. 이거이거 안전한거 맞겠..지?? 하고. 하지만 이내 보이는 광경에 넋을 잃었다. 끝없이 펼쳐진 소나무숲과 산등성이들. 4면을 쭈욱 둘러보며 서로 다른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가끔씩 보이는 골짜기 모습도 엄청난 스케.. 더보기
산장에서의 아침 햇살이 환하게 내리쬐는 아침. 약간은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따뜻한 오트밀로 아침을 먹었다. 건체리와 크랜베리를 토핑으로 브라운 슈거를 넣어준 오트밀과 싱싱한 딸기. 그리고 뜨끈한 커피. 따스함이 속까지 전해져 내려온다. 이렇게 아침을 먹고, 별장 근방 탐험. 근처에 rainbow traut 양식장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간만에 파릇파릇한 초록과 시원한 계곡물도 구경하고. 부산에선 흔한 광경이였는데 하고. 고도가 낮은 쪽은 기온이 꽤 높고 건조해서 이런 초록식물은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곳은 각종 선인장과 더운 환경에서 사는 식물들 뿐이라 뭔가 이런 초록잎이 무성한 환경을 마주하긴 쉽지 않았던 터. 내원사가 떠올랐던 초록의 푸르름. 괜시리 내 맘까지도 시원해진다. 7500피트의 높은 곳에서. 저멀리.. 더보기
payson 가는 길 애리조나 날씨가 화씨 100도까지 오른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섭씨를 사용하니깐 100도가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으나, 엄청 덥다는 건 상상이 갔다. (*지금 알아보니 화씨100도면 섭씨 37.8도 정도) 그리하여 더위를 피해 마침 일도 있고 해서 payson에 있는 별장으로 고고. payson으로 가는 길에 만난 큰 호수. 보트가 여러대 정박되어 있었다.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사이즈가 꽤 컸던 호수. 물도 엄청 깊어보였다. 워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꽤 많았는데, 트럭에 보트를 끌고 온사람, 워터 바이크인지 뭔지 끌고 온 사람, 다들 물 위에서 실컷 달리고 있었다. 자유로움, 다이나믹이 저절로 느껴지는 장면들. 호수는 목적지가 아닌 관계로 발걸음을 돌려 다시 페이슨으로. 가는 .. 더보기
grassroots 오늘은 이탈리아 식당도 아닌, 프렌치식당도 아닌, 멕시코 식당도 아닌 미국식당. 스테이크, 립, 생선 등의 메뉴가 있다. 레스토랑 이름은 'Grassroots kitchen & tap' 주소는 8120 N Hayden Rd, Ste E-100, Scottsdale, AZ 85258 전화번호는 (480) 699-0699 (지도출처:구글맵스) 들어가는 입구쪽 여기도 제법 인기있는 곳이라 늘 북적북적하다. 우린 제법 큰 테이블이 필요해서 준비되는 동안 잠깐 웨이팅을 했다. 홀 가운데 바테이블이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다. 벽에도 미국국기로 장식했더니, 미국국기를 모티브로 한 그림도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찰칵♬ 드디어 자리에 앉아 메뉴 탐색. 오늘은 다른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씨푸드도 있다. 일단 피노누아로 와인.. 더보기
Habanero's Mexican Grill 애리조나에 맛있는 멕시칸 요리를 하는 곳을 발견했다. 종종 점심으로 이 곳에서 멕시칸 요리 먹는 걸 참 조아한다. 주소는 14780 N Northsight Blvd, Scottsdale, AZ 85260 전화번호는 (480) 991-2997 영업시간은 Monday-Friday: 8am to 9pm Saturday: 10am to 9pm Sunday: 10am to 2:30pm 스카츠데일 건클럽 바로 근처다. 그래서 그런지 건클럽에 들렀다 이곳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는. 정문은 이렇게. 밖에 작은 테이블이 몇개 놓여져있어서 날씨 좋은 날엔 실외에서 식사해도 된다.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주문대. 으아아- 역시나 많은 메뉴. 거기다 메뉴이름을 읽어도 뭐가뭔지 멕시칸이름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