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면 맛집

하남돼지집 친구가 서면에 맛있는 고깃집이 생겼다고 해서 같이 가보았다. 이름은 하남돼지집 위치는 서면 공구상가쪽이다. (지도출처:네이버)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그런지 대기인원이 꽤 되어서 15분에서 20분정도 기다렸다. 가게안 분위기는 왁자지껄. 메뉴판. 죄다 흔들리고 빛조절을 제대로 못했다. 들뜬 마음에;; 우리는 암돼지 생감겹살을 주문했다. 사이드메뉴도 맛있을 것 같았지만 이날은 패쓰. 주방쪽에도 커다란 메뉴판이 붙어져 있었다. 아래엔 돼지 그림. 주문하면 상차림 반찬들이 오고- 파무침, 명이나물, 김치, 야채, 등등 이 집은 특이하게 명이나물을 기본찬으로 내준다. 단 2번째 접시부터는 천원. 주문하자 미리 초벌구이를 해둔 고기를 들고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김치도 올리고, 마늘도 올리고. 노릇노릇하게 .. 더보기
루꼴라스 키친 요즘 센텀과 부전동을 오가면서 일을 하고 있어서, 부전동에서 퇴근하는 일이 잦아졌다. 내 생일이었던 9월 10일, 부전동에서 퇴근해야 해서 약속장소를 서면으로 잡았다. 맘같아선 어디 색다른 곳으로 가고팠지만- 칼퇴근도 못한데다, 평일이라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못했다. 다같이 만나서 간 곳은 서면에 엔젤호텔쪽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원랜 트럭에서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럴수가 화요일이 휴무. 결국은 돌아서서 찾은 곳이 이 집이었는데, 들어섰을 때 느낌이 괜찮았다. 우리가 주문한 건 디너세트(37000원)에 라자냐(9000원)를 추가. 라자냐를 먹고 싶었던 이유는- 하늘 끝까지 듬뿍듬뿍 늘어나는 치즈 치즈가 땡겨서!! 식전빵 내가 좋아하는 올리브외에도 드라이토마토, 양파가 살짝 토핑되어서 맛.. 더보기
달까페 친구가 이곳을 넘 좋아해서 몇일만에 다시 방문했다.ㅎㅎ 다가오는 여름 휴가 때문에 긴축재정에 들어간 지금, 친구가 여길 너무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기가 한턱 내겠다고 나를 유인했다능. 위치는 궁리마루에서 쭈욱 올라가면 되는 걸로. 평일이니깐 일찍 먹고 집에 가기위해 마치자마자 곧장 친구랑 만나서 이 곳으로 직행했다. (나는 잠이 많아서 늦잠이 보장되지 않는 전날엔 소심하게 놀 수 밖에 없기에ㅋ) 우리가 가게 첫손님이였다능!! 오늘은 바테이블에 앉았다. 바테이블 앞으로 보이는 각종 리큐르와 위스키 등등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없었는데, 사장님말에 의하면 정말 필요한 것만 구비를 해놨다공. 그리고 요번엔 메뉴판을 좀 자세히 찍어봤다. 요건 요리 메뉴 칵테일 메뉴 요것도 칵테일이랑 사와 등의 메뉴 하이볼이랑 그밖.. 더보기
친구의 아는사람의 친구?가 하는 가게라고 해서- (사실 그냥 모르는 사람임) 괜찮다고 해서 찾아가게 됐다. 서면에 까페골목쪽에 위치하고 있답. 까페골목으로 진입하는 도로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왼쪽편에 위치. 달 달은 가장 오래된 시계다. 라고 적혀있는 간판. 입구.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편에는 테이블이 있고, 왼편에는 바테이블로 이뤄진 곳. 그리 큰 공간은 아니지만 널찍해서 비좁은 느낌은 안들었다. 남자분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은 주문하니깐 요리하시공, 한분은 칵텔 제조에 돌입하시더라능. 요건 달 메뉴판. 열어서 찍는 다는게 그냥 표지만;;; 메뉴는 알콜 종류, 음식 종류, 커피 종류 요렇게 세개로 나눠져있었는데, 저녁이후론 커피는 안한다고 했던 것 같당. 난 레몬 마가리타? 주문. 아주 상큼하면서도 레몬.. 더보기
문화양곱창 대학생때엔 곱창도 못먹었는데, 어느새 곱창도 먹공, 양곱창도 먹게 되었다. 곱창은 여전히 즐기진 않지만- 양곱창은 비싸서 자주 못사먹는 메뉴에 등극ㅎㅎ (하지만 여전히 닭발은 시도해보긴 좀 >ㅅ 더보기
빠니니 식당 서면에 올만에 가봤더니, 그 동안 새로운 것들이 마니마니 생겨져 있어서 딴 도시에 온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다기에 구경가봤는데, 책 고르는게 넘 힘들었다;; 주로 신세계안에 입점해있는 교보문고를 이용하는데, 이곳에 가면 읽고 싶은 책이 넘넘 많았다. 이 책도 사고싶고, 저 책도 사고싶고. 그런데 여긴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마니 없는 건지, 안보이는 건지, 못찾는 건지- 책고르기가 넘 어려웠다. 그냥 책고르는데 생각이 넘 많은건가? 그래도 사고픈 책이나 읽고픈 책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건 괜찮은 것 같다. 친구는 한권 가격에 무려 3권이나 샀다!! 일단 알라딘 구경은 여기까지하고, 까페골목~~ 정말 부러운 곳이였다. 우리동네에도 요런 개성있고 아기자기한 까페들이 있다.. 더보기
vito 가게 이름은 vito. 일명 가내수공업 양식당이란다-♬ 이탈리안 음식점인데, 주인장 캐릭터가 냅킨에 찍혀있는 재미난 곳. 그리 넓진 않지만 오픈키친에 가격대비 꽤 괜찮은 음식을 선보인다고 해서 가보았다~ 상큼한 버니니로 시작~ 토마토소스 부르스케타 빵이 정말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따^^ 저기 냅킨에 나온 얼굴이 여기 쉐프님이라능♬ 고소고소한 콘스프. 피쉬앤칩스ㅎㅎ 내가 주문한 바질페스토소스 파스타~ 바질을 정말 조아하는데, 그래서 바질페스토 시켰는데- 내가 생각했던것처럼 완전 진하고 약간 퍽퍽한 느낌의 바질페스토가 아니라서, 안타깝게도 예전에 친구가 만들어준 바질페스토가 더 맛있었다고.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친구가 워낙 요리에 일가견이 있어서 그런건지. 대구살이 곁들여진 앤초비 파스타- 대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