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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남항식당 정말 정말 맛있는 고기집인데 위치가 멀어서 계속 못가다가 드디어 큰맘먹고 방문~!! (지도출처:네이버) 위치는 저기 빨간동그라미. 주소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3가 129-5 아주 허름한 식당이다. 이렇게 할아버지들이 마늘고기를 안주삼아 소주한잔 기울이는 곳. 오래된 살림집을 개조한 듯이 보이는 곳. 가게의 깔끔함에 대한 기대는 잠시 접어둘 것. 추억의 장소- 이런 분위기를 연상케한다. 고기를 주문하니 이렇게 곁들어 먹을 찬이 나왔다. 열무김치랑 미역이랑 김치랑 젓갈, 새우젓, 된장, 고추, 마늘 등장. 열무김치가 아삭하고 맛있어서 다음에 비빔면을 만들어 먹는다면 그 위에 토핑하고 싶은 충동이.ㅎㅎ 싱싱한 쌈야채도 나오고. 뒤이어 국물도 나왔다. 이 집은 고기를 주문하면 이렇게 따뜻한 국물이 나온다. .. 더보기
신흥반점 그 동안 주변 사람들이 계속 짬뽕은 신흥반점이 끝내준다고 그랬었는데- 계속 못가보다가 드디어 나도 맛볼 기회가 생겼다. 사실 요즘은 남포동이나 광복동쪽엔 어쩌다 한번 가는 수준이고- 자갈치쪽 시장부근에는 더더욱 발걸음이 드문 곳이였기때문에 큰 맘 먹고 방문♬ (지도출처:네이버) 2번출구로 나와서 코너 돌면 2층에 위치. 가게 분위기는 전형적인 중국집 분위기. 이곳도 화교출신이 경영하는 집인 듯했다. 후덜덜한 코스메뉴들 이번에는 즐겨먹는 깐풍기 대신 깐풍게살을 주문!! (80,000원) 세 사람이서 갔는 데 자장면(5,000원), 삼선짬뽕(8,000원), 사천짬뽕(8,000)원 을 각각 주문. 냉채류, 샥스핀류까지 메뉴판을 꼼꼼히 봤다. 주문하면 나오는 상차림. 짜사이나 볶은 땅콩은 없었다. 친숙한 김치와.. 더보기
파머스버거 올만에 맛난 수제버거 먹으러 파머스버거에 왔다. 이 집이 예전에 있던 위치에서 이사해서 위치가 헷갈렸지만, 요즘 워낙 스마트폰 어플이 좋아서 금방 찾아낼 수 있었다. 요즘 남포동, 광복동엔 골목골목마다 재미난 것들이 마니 생겨있었는데, 요 수제버거 맞은편집도 빈티지 샵이 있었따. 시계를 조아하는 나에게 정말 딱!! 인 빈티지 시계들이 주르륵 전시되어 있는게 아닌가. (아- 강림하시는 지름신을 통제하느라 힘들었따- ㅎㅎ) 사실 파머스 버거가 좀 인기 많다보니, 이 날도 좀 대기시간이 있었는데, 주문해두고 앞집 빈티지 가게 구경하고 하니깐- 시간이 금방 갔다. 가게 이미지가 독특하고 Fun. 경차한대 정도 주차가능 하지만, 주차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가는게 좋을 듯. 메뉴판. 오늘은 텍사스와 일리노이로. 감.. 더보기
면옥향천 드디어 말로만 듣고 가보지 못했던 면옥향천에 가게 되었다. 시립미술관역 6번출구에서 나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보인다!! 말로만 들을때엔 찾아가기 정말 어렵게 느껴졌는데 직접 방문하고 보니 별로 어렵지 않더라는. 우리가 들어갔을때엔 마침 한테이블이 비워져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다먹고 나오니깐 그 사이에 기다리는 팀이 엄청 많아졌더라. 메뉴판. 난 항상 메밀가루 100%의 맛이 궁금했던터라 순메밀막국수로!! 세트메뉴를 마니 시키는 것 같았다. 요건 모리소바. 살짝 얻어먹어봤는데, 모리소바 맛은 그냥 비슷비슷한 듯. 아님 한젖가락만 얻어먹어서 판단하기엔 부족했다- 어찌됐는 모리소바는 찍어먹는 소스 맛도 좋아야 한다는 거!! 카레코로케. 안타깝게도 속을 찍은 사진이 없네..;; 먹느라 바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