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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맛집

모닝캄 거래처 팀장님이 오셔서 점심을 한턱 낸다고 해서, 평소엔 잘 없는 일이지만 차까지 타고 송정까지 나오게 되었다. 팀장님이 우릴 데려간 곳은 모닝캄이라는 레스토랑. 바로 맞은 편에 테이블4가 있었는데, 저기가 더 좋은데!! 내 맘대로 선택할 수가 없으니...그래도 평일에 센텀을 벗어난 점심이 어디냐 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들어갔다. 위치는 송정에서 구덕포 방향에 맛난 초콜렛까페 벨라루나 맞은면에 위치하고 있다. 운좋게 창가석에 앉으니 송정바다가 그림처럼 쫘악 펼쳐졌다. 때마침 날씨도 화창해서 봄날 기분이 제대로 살아났다. 레스토랑은 통나무하우스 같은 펜션내지는 전원주택 같은 인테리어. 12시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데, 아주머니 4명이서 앉아 한가로운 브런치를 즐기고 계시더라는. 나도 일안하고 저렇게 살고싶.. 더보기
테이블4 원래는 달맞이고개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이었는데, 정말 멋진 건물로 이사를 한 테이블4 위치는 송정에서 구덕포쪽 방향, 마카롱이 맛나는 까페 아데초이로 가는 방향과도 일치. 바로 옆집에는 초코렛 까페 벨라루나가 있다. 파란색과 빨간색을 조합해서 뭔가 톡톡 튀는 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듯. 야외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있다. 요건 실내로 들어가는 메인 입구. 강렬한 느낌. 좋다!! 실내로 들어서면 오픈키친이 보인다. 와인렉이 주르륵 진열되어 있는 와인잔들. 조명이 맘에 든다. 의자들이 약간은 심플하면서도 엔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단체룸. 최대 12명까지도 가능할듯. 천정에 저 샹드리에 넘넘 맘에 든다- 정말 분위기 돋우는데 한몫 하는 듯. 같이 간 친구도 정말 이쁘다공. 역시 여자들은 분위기에 .. 더보기
A'de Choi 올만에 가본 A'de Choi(아데초이)^^♬ 이제 점점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퇴근후 여섯시가 넘어 방문하였는데도 아직 깜깜하지가 않았다. 멀리보이는 송정바다. 화폭을 보는 듯한 창과 풍경. 귀여운 꽃. 난 이렇게 생화를 꽂아주는 집이 조아. 화려하지 않아도. 왠지 상상이 된다. 작은 꽃들을 골라 하나하나 물병에 조심스레 담는 주인의 맘이. 메뉴판은 그대로다^^ 전에 훈제연어 샌드위치를 맛보았으니 오늘은 다른 메뉴로~!ㅎ 허브닭가슴살 샌드위치 (사진이 흔들렸네ㅠㅠ;;) 이 집만의 수제 샌드위치빵. 정말 맛있다~ 보통 샌드위치 먹을때 빵이 맛없으면 가장자리 부분은 먹기 싫은데 여긴 빵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서 남김없이 먹게 만든다능:D 다른 샌드위치 하나 더~!! 이 샌드위치는 이름이 뭐였더라~ 이것도 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