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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레스토랑

벤타나스 오랜만에 벤터나스에 방문했다. 거의 일년 만에 방문한 것 같다. 하지만 예전 그대로여서 익숙한 느낌.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조용해서 좋았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창가석에 셋팅해뒀다. 내가 주문한 것은 디너 코스 세개중에 두번째인 B코스. (참고로 B코스 가격은 12만원, A코스가 13만원이고 C코스는 10만5천원이었던 것 같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카르파쵸 안에 새우가 들어있고, 토마토와 야채를 졸인것을 차갑게 해서 내왔다. 토마토와 야채는 얼마전에 집에서 해먹은 토마토파스타의 맛이 얼핏 느껴졌다. 위에서 바라본 모양 식욕을 돋구기에 안성맞춤 기다리던 빵이 나왔다. 이 곳의 빵은 정말 담백하고 맛있다. 그리고 종류별로 가득 담겨져서 푸짐하기도 하고. 견과류가 위에 뿌려진 빵, 모짜렐라 치즈가 .. 더보기
나마스테 저번부터 인도요리가 넘넘 땡기던 차에 드디어 나마스테에 방문. 사실 부산에서는 '강가'가 인도레스토랑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나마스테도 이젠 제법 마니 알려진것 같다. 그리고 마린시티점도 오픈했다고.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나는 여전히 내가 가던 해운대점으로. 화려한 벽면 장식 천. 항상 저거 볼때마다 떼어내서 나중에 나만의 집에 장식하고픈.ㅎㅎ 테이블이 깔끔하게 잘 셋팅되어 있다. 사실 커리만 실컷 먹으려다가 메뉴를 보는 순간 욕심이 생겨 또 과한 주문을. 디너 코스중에 젤 비싼 걸로 시켰는데, 올만에 갔더니 가격이 1인 70,000원으로 올라있었다. 가장 먼저 나온 샐러드. 처음 이곳에서 샐러드를 먹었을 때 정말 신기했다. 해물이랑 과일이랑 야채의 조합에. 왠지 내 머릿속에 인도라는 나라는 씨푸드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