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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MartAnne’s Cafe 플래그스태프에 들렸을 때엔 점심시간이였다. 마침 맛있어보이는 식당도 많이 보이고 이 곳에서 해결하는 게 좋겠다 싶어 찾은 곳. 식당이름은 'MartAnne’s Cafe' (지도출처:구글맵) 주소는 112 E Rt 66, Flagstaff, AZ 86015 전화번호는 (928) 773-4701 가게 입구. 멕시코 식당 다운 색깔들. 가게 내부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색색의 다채로움, 그리고 코믹스런 디스플레이. 점심시간이라 안은 거의 만석이였다. 안쪽에 있는 테이블을 발견하여 착석.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 북적북적. 요건 메뉴판. 브렉퍼스트 식당이지만 점심 저녁 다 한다는. 다양한 멕시코식 아침 메뉴들. 부리또 메뉴도 보인다. 물잔도 우리네 커피숍에서 봤던 것 같은 컵에 따라주고, 소금, 후추 통도 귀엽다.. 더보기
flagstaff 다시 또 아무도 살지 않는 것 같은 황량한 들판이 나왔다. 이런곳에서 살면 넘넘 심심할 것 같애>ㅅ 더보기
Comb Ridge Coffee 유타에서의 캠핑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 우연찮게 사슴도 보고. 한가로이 자유롭게 퐁퐁 뛰어다녔다. 강가도 스쳐지나가고. 다시 작은 마을에 다다랐다. 아침먹을 때가 없나 둘러봤지만, 괜찮은 곳이 안보여서 이 마을은 그냥 패스. 블랜딩이라는 마을 다음에 블러프라는 마을에 오니, 제법 몇몇 눈에 띄는 식당이 있었다. (지도출처:구글맵) 주소는 680 S Hwy 191, Bluff, UT 84512 전화번호는 (435) 485-5555 이름은 Comb Ridge Coffee 자그마한 가게였다. 테라스도 있고. 정문 쪽으로 들어와서 바라본 모습. 앞쪽에 빵과 쿠기가 있다. 아기자기 인테리어 소품도 눈에 띈다. 가게에 걸린 페인팅 작품들은 판매도 같이 하는 듯. 테이블은 깨끗하게 셋팅되어 있고, 분위기는.. 더보기
camping food 든든하게 배를 채운후에 다시 캠핑장소로 출발. 모아브 제조맥주집 라거가 괜찮았다는 걸로 기억해두겠음. (난 라거 팬이 아닌데도 여긴 괜찮았음) 시골마을 풍경. 점점 한산해지고 있는 시골길. 어딜가나 구름이 참 예쁘다. 중간중간 광고하는 간판도 보이고. 다시 초록 들판. 지평선 끝에 보이는 산과 구름. 저마다 다른 초록색. 니들 오버룩에서 좀더 들어와봤다. 뭔가 더 메마르고 삭막해 보이는. 어떻게 만들어졌는 지에 대해 설명해놓은 것도 보고. 여긴 저멀리 강도 보인다. 하지만 캠핑하기엔 적당한 장소가 안보여서 다시 전날 캠핑했던 곳으로 되돌아왔다. 같은 구역인데도 여기서 저기까지 한시간;;; 실컷 구경하고 캠핑할 곳을 정하니 배가 출출해져서 소시지로. 지글지글 익어간다. 그 동안 살라미랑 비스켓으로 와인과 .. 더보기
moab brewery 아치스 국립공원으로 가기전에 스쳤던 moab 시내에 다시 돌아왔다. 이 곳은 아치스 국립공원이 유명해서 그런지 식당도 많고 마트도 있고, 여행자들을 위한 모든 게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하여 뭔가 맛있는 게 먹고싶어서 찾은 'moab brewery' 여기에서 만든 제조맥주를 맛보자는 생각으로 냉큼 달려왔다. 배도 너무너무 고팠고. 제조맥주집 앞 전경. 식당 앞 정문 식당안은 제법 규모가 있었다. 카운터에서 그냥 일반테이블쪽이랑 바쪽이랑 어느쪽으로 하고싶냐해서 당연히 바쪽으로.ㅋㅋㅋ 대낮인데도 바쪽이 사람이 더 바글바글했다. brewery라서 그런가보다. 제조맥주집이니깐 한잔 해줘야지 하고. 요것은 메뉴판. fresh hand craft~~ 뭘 마실지 행복한 고민!!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었다. .. 더보기
Arches national park 날이 밝아오니 햇살이 넘 따가워서 저절로 눈이 떠졌다. 밤엔 그렇게 으슬으슬 춥더니, 일교차가 컸다. 아침은 시나몬레이즌 베이글이랑 플레인 크림치즈, 그리고 커피. 역시 베이글이 블루베리나 레이즌같이 달달한게 들어가면 플레인 크림치즈랑 딱인 것 같다. 그리고 시나몬향이 은근하게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짐을 챙겨서 다시 길을 나섰다. 다시 한없이 이어지는 길. 길을 따라 초원이 펼쳐져있었다. 캠핑장소를 나오면서 다시한번 지도 확인. 과연 여기는 어디인가. 머물렀던 니들스오버룩에 관한 설명도 있길래 찍었다. 위쪽에 위치한 MOAB로 이동할 예정. 울타리도 시골풍 모습. 이 곳이 처음인 내 눈엔 다 이뻐보인다. 이윽고 목적지인 moab 쪽에 다다랐다. 여기왔으니 Arches national park는 필수.. 더보기
캠핑 캠핑하기 괜찮은 장소를 찾아서 삼만리. 뷰를 젤 우선시하고 그 이외에 조건도 고려하느라 나름 심사숙고해서 찾았는데, 마침 적당한 장소가 나타나서 이 곳에 짐을 풀었다. 짐풀고 꺼내든 맥주와 육포.ㅋㅋㅋ 육포는 캠핑안주로 간편해서 좋다. 간이의자에 앉아서 발은 아이스박스에 올리고 경치를 감상하며 캔맥 한모금하니 온세상이 마냥 내 것인듯 모든게 만족스러웠다. 짐을 푼 곳 바로 앞의 풍경 아슬아슬한 절벽아래로 보이는 풍경. 이런 경치와 바로 마주 할 수 있다니, 캠핑의 매력에 금방 빠져들었다. 이윽고 배도 출출하고, 해가지기전에 밥을 먹어둬야 할 것 같아서 만들어먹은 목살바베큐.ㅋㅋㅋ 한국에서 파는 목살 부위랑 최대한 비슷한 걸 찾느라 나름 심혈을 기울인? 목살.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마늘구이. 미리 깨끗이 .. 더보기
needles overlook 어느덧 유타에서도 목적지인 'needles overlook' 이란 곳에 다다랐다. 엄청 넓은 지대라 구석구석 전망대까지 가는 길만해도 한시간이 넘는 곳. 목적지 팻말. 안내글이 적혀있는 곳이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우와~~~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엄청난 스케일. 저멀리로 끝없이 이어지는 처음보는 풍경들. 뭔가 지각의 변동이 있었음이 느껴지는 자연의 모습. 지구가 아닌 것 같은 모습이다. 어쩌면 화성? (화성에는 가본적도 없지만ㅎㅎㅎ) 저기 보이는 조그만 길이 차가 다니는 도로이니,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큰 스케일인지 느낌이 올 듯. 인간은 저기에 비해면 정말 작은 존재구나 하고 느꼈다. 우리가 개미를 보는 것처럼, 저 위대한 자연입장에서는 우리가 개미처럼 보일지도. 밑에도 내려가보고 싶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