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노래를 불렀던 곳이였는데,
피닉스에 있는 가게라 혼자서는 못가고 같이 갈 사람만 나타나기를 학수고대하기를 몇달.
드디어 드디어 가게되었다.
이름은 'Pane Bianco'
주소는 4404 N Central Ave, Phoenix, AZ 85012
전화번호는 (602) 234-2100
간판이 참 예쁘다.
파란 하늘에 투영하니 요렇게 귀욤귀욤
입구 옆에 놓여진 벤치도 심플하지만 뭔가 내 맘에 드는.
입구를 들어서면 주문대가 보이고 저기 유명한 빵도.
저 빵이 그렇게 맛있어서 한번 먹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반을 먹어치우게 된다는.
안드리올리 빵도 맛있었는데, 이 빵은 과연 얼마나 맛있으려나.
사려고 했는데 까먹고 그냥 나오는 바람에 아직 비교분석을 못했다.
가게는 생각보다 널찍하고 천장이 높은것도 맘에 들었다.
저기 통로쪽엔 소규모실도 있는데 그 곳도 분위기가 정말 괜찮았다.
이태리 식료품을 올려놓은 선반인데 이것도 아기자기 뭔가 오래된 빈티지 느낌이 맘에 든다.
저렇게 입구쪽에서 왼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큰 홀이 있다.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다행히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았다.
생화로 꾸며진 테이블
아- 이쁘다 이뻐.
런치메뉴.
심플하다.
알바코어 참치 샐러드
하우스 모짜렐라 샌드위치.
짜잔~ 맛난 음식덕분에 이렇게도 이뻐진 테이블.
신선한 모짜렐라치즈와 로스트페퍼, 바질 이렇게 들어간 것 뿐인데,
맛은, 정-말. 끝내줬다.
토마토말고 로스트페퍼가 들어갔는데 토마토 모짜렐라 카프레제 같은 맛이.
바질향도 풍부하고, 모짜렐라는 정말 두툼한데 신선신선 그자체.
아- 정말 맛있어서 냠냠 천천히 다 먹어치우게 되는.
사이드 샐러드도 맛있었다. 코오슬로 스탈인데 마요네즈 대신 씨겨자 소스.
상콤하게 입맛을 돋구어 주기도, 입을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기도 하는 샐러드.
요거는 비슷한 맥락에 프로슈토가 들어간 것
나중에 이 집에 다시 갔을 때 한번 맛봤는데 요것도 정말 맛있었다!!!
그치만 역시나 젤 심플하면서 맛은 끝내주는 하우스모짜젤라 샌드위치는 매일 점심 샌드위치로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맛.
샌드위치 빵도 직접 만든 포카치아빵. 요 포카치아는 왜 안파는지 모르겠다.
어느덧 사람들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했다.
음식이 괜찮으니 인기도 많은 듯.
아- 포스팅하면서 사진 다시 보니 또 먹고싶어진다. 넘 맛있어!!!!!!
'AZ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Arcadia Farms Cafe (0) | 2016.01.20 |
---|---|
Daily Dose (0) | 2016.01.13 |
Tampopo Ramen (0) | 2016.01.12 |
Defalco’s Italian Grocery (0) | 2016.01.12 |
RA Sushi Bar Restaurant (0) | 2016.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