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킨요리 디너에 도전!!
내가 메인으로 만든 건 아니지만, 블로그를 위해 사진도 찍고 나름 열씨미 도왔다ㅎㅎㅎ
그리하여 완성된 이탈리안 치킨 디너, 치킨 카차토라
영어로는 chicken cacciatora인데 chicken cacciatore라고도 하는 듯.
cacciatora라는 뜻은 hunter style이란다.
원조는 이탈리아 중부지역이지만 전 지역을 걸쳐 약간 변형된 비슷한 레시피가 많다고.
재료소개부터 하자면♬
4인분 기준으로,
버섯125g, 양파 큰 거 한개, 버무스 또는 드라이 화이트 와인 80ml(1/3cup)
3 tablespoons 올리브 오일, 마늘 3톨, 샐러리 한대, 판체타 150g,
1/4 tablespoon 갈색설탕,
로즈마리 잔가지 하나
오레가노 잔가지 하나 (가니쉬로 4-5개 더 필요하지만 굳이 안해도 됨)
월계수잎 하나
원래는 치킨다리 4개, 치킨 넓적다리 4개 이렇게 필요하지만,
그냥 모두 넓적다리로 대체
잘게 썬 토마토 2 x 400g 이 필요한데 요걸로 대체.
샐러리는 얇게 다지고
양파도 얇게 다지고
일단 다진 두 야채를 한데 모아두고
팬에 올리브유를 붓고
양파, 마늘, 샐러리 넣고 낮은 불에 6~8분 정도 볶아준다.
판체타도 다져서 준비하고
양파가 어느정도 갈색으로 익으면 판체타와 버섯을 넣는다.
불을 높이고 주기적으로 4~5분 동안 섞어준다
이렇게 볶은 것을 한쪽에 잠시 담아두고,
남은 오일에 치킨을 구워준다.
소금, 후추 약간 치고 겉이 살짝 갈색이 될 정도로 구워준다.
색이 나면,
이때 버무스나 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붓고 모두 증발할 때까지 불을 강하게 높여준다.
알콜이 모두 날아가면 토마토를 넣고,
설탕, 오레가노, 로즈마리, 월계수잎을 넣고 1/3 cup 차가운 물을 부어준다.
이렇게 한소큼 끓을동안 와인한잔.ㅋㅋㅋ
어느정도 끓여주고 원하는 만큼 졸여주면 이렇게 완성~!!
내가 좋아하는 야채인 미니 양배추 brussel sprout 에피타이저 만들고,
발사믹소스 뿌려서 오븐에 구워주면 쉽고도 맛있는 미니양배추 요리 완성^^
이렇게 접시에 담고 보니 정말 먹음직스럽다.
치킨도 부드럽고 졸여진 소스와 각종 야채는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토마토소스는 담백한 빵 찍어먹기에 안성맞춤!!
치킨 카챠토라 다음에도 또 만들어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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