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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life

payson 가는 길

애리조나 날씨가 화씨 100도까지 오른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섭씨를 사용하니깐 100도가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으나,

엄청 덥다는 건 상상이 갔다.

(*지금 알아보니 화씨100도면 섭씨 37.8도 정도)

그리하여 더위를 피해 마침 일도 있고 해서 payson에 있는 별장으로 고고. 

 

 

payson으로 가는 길에 만난 큰 호수.

 

 

보트가 여러대 정박되어 있었다.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사이즈가 꽤 컸던 호수. 물도 엄청 깊어보였다.

워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꽤 많았는데, 트럭에 보트를 끌고 온사람, 워터 바이크인지 뭔지 끌고 온 사람, 

다들 물 위에서 실컷 달리고 있었다.

자유로움, 다이나믹이 저절로 느껴지는 장면들.

 

 

호수는 목적지가 아닌 관계로 발걸음을 돌려 다시 페이슨으로.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와 육포를.

ㅋㅋㅋ냠냠 맛있어!!!

 

 

이윽고 다다른 payson

우와아 어찌나 이쁜지.

 

 

키 큰 소나무숲이 끝도없이 쫘악 펼쳐져 있었다.

기온도 한층 떨어져서 시원하고 좋았다.

 

 

별장입구 옆에 놓인 흔들의자

 

 

귀여운 장식.

 

 

안에서 문을 열면 이렇게 소나무숲이 시야에 가득 들어온다.

오랜만에 맡아보는 솔향도 정말 향기로왔다.

 

 

해가 지기 전에 야외에서 시간을.

과콰몰레와 피타칩 그리고 맥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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