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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다시 파리로. 남쪽으로 남쪽으로의 여행을 끝내고 다시 파리로 왔다. 그새 파리에도 정들었었나? 이상하게 다시 오니 기분이 색다르면서도 익숙한 그 느낌이 좋았다. 파리 지하철.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저번에 갔었던 몽마르뜨에 다시 한번 가기로. 몽마르뜨의 밤은 또 다를테니. 오오- 밤에 다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파리의 시내가 눈 앞에 펼쳐진 모습. 핸드폰 카메라라서 다 담아내지 못한게 아쉬울 뿐. 하지만 내 두 눈에 다 담았으니까. 저렇게 계단에 앉아서 맥주도 마시고 하는 모습이 자유롭고 좋았다. 계단에 앉아서 맥주한잔 하는 것도 좋지만, 배가 고픈 관계로 레스토랑 탐색!! 오오- 이런 느낌도 괜찮다. 정말 파리구나- 하는 느낌. 몽마르뜨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테라스.. 더보기
몽마르뜨 이번 장소는 몽마르뜨. 예전에 몽마르뜨에 다녀온 친구가 이미지가 별로였다고 해서(거리가 좀 지저분해서 실망했다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결과적으로 난 넘넘 좋았다. 몽마르뜨로 가는 길. 파리는 정말 거리가 넘넘 아름답다. 그냥 정처없이 걷기만 해도 로맨틱한 기분. 내가 프랑스를 여행하는 동안은 날씨가 좋아서 푸르른 프랑스를 맘껏 즐길 수 있었다. 아- 감사해, 감사해. 점점 언덕이 느껴진다. 올라가는 길. 관광객용 트램같은 것도 보인다. 더운데 에어컨도 안나오는 기차 타면 더 더울것 같아 패쓰. 드디어 올라서서. 저 드넓은 파리 전경이 한눈에. 하늘 정말 파랗다.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서 삼삼오오 수다떨고 있는 풍경이 참 느긋하고 여유로워보였다. 난 이쪽 풍경도 좋았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