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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 맛집

샘루체 혼자 점심을 먹게 생겼었는데, 다행히 친구가 점심 같이먹자고 연락이 와서 그동안 한번 가보려고 맘먹고 있던 샘루체로 향했다. 센텀에 있는 한샘키친 빌딩 1층에 있는 까페인데, 직접 빵도 만들어서 팔고, 샌드위치랑 파스타, 브런치를 각종 음료와 함께 판다. 오픈 키친 형태로 되어있어서 보려고만 하면 휜히 보인다능. 천장이 높고, 밖에는 테라스도 있다. 날씨 좋은 날엔 오픈할 것 같기도 하다. 우리는 클럽 샌드위치랑 카르보나라를 주문. 클럽샌드위치는 닭가슴살이랑 토마토랑 치즈, 양상추가 들어가 있다. 제법 튼실해보임 카르보나라. 카르보나라는 그럭저럭. 베이컨이랑 버섯, 브로콜리가 약간 들어가있었다. 소스맛도 그냥 그랬고, 중요한건 처음 딱 접시가 나왔을 때 적은 양에 좀;; 그래도 한참 이야기하며 천천히 먹.. 더보기
블랙스미스 센텀 올만에 점심으로 블랙스미스. 사무실이 센텀에 있지만 센텀호텔 부근이라 길 건너편에서도 조금 더 가야하는 블랙스미스까지 가깝진 않지만, 1시간을 꽉꽉 채워서 평소와는 다른 점심을 먹기로 했다. 들어가자 마자 바로 주문하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점심시간 1시간을 이용해서 온거라 말하고 음식을 만드는 대로 바로바로 내달라고 했다. 식전빵. 따뜻하게 데운 단백한 빵은 식전빵으론 최고. 여기에 버터바르면 금방 살살 녹아들어가는 게 정말 입맛을 돋군다는. 음료는 자몽주스 선택. 먼저 안심스테이크. 뜨겁게 데운 돌판에 나와서 취향에 따라 더 익혀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소스를 따로 담아줘서 좋았는데, 같이 동행한 사람이 멋대로 끼얹어버렸다. 으악, 난 내가 알아서 찍어먹을 거란 말야!! 하고.. 더보기
오오쿠라 파스타 센텀에도 제법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체인점 레스토랑 외에는 파스타를 하는 집이 몇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수가 적고, 그 집들 중에서도 괜찮게(?) 하는 집은 거의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그나마 요 근처에서 파스타를 먹으러 간다면~~ 이 집을 추천~!! 바로 '오오쿠라 파스타' 일본인 아저씨가 직접 요리해주는데, 파스타 전문이라 그런지 맛이 꽤 괜찮았다. 이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려 외관사진은찍지 못했다. 위치는 신세계센텀 큰길 맞은편에 있는 롯데 갤러리움쪽에서 곧장 쭉~ 걸어가서 한샘빌딩 다음빌딩의 상가건물쪽에 위치. 테이블은 개나리꽃이 생각나는 노란색시트가 덮어져 있어 산뜻한 봄의 느낌. 메뉴판 코스메뉴판 이 날은 배가 크게 고프지 않은 관계로, 그리고 디저트나 커피는 나가서 다른 곳에서 .. 더보기
카코이돈부리 센텀에도 사무실이 마니 생기면서 밥집들이 속속 마니 생겨나고 있는 중. 점심때는 여기까지 오긴 시간이 애매할것같아 저녁겸해서 카코이 돈부리 라는 곳에 갔다^^ 대우월드마크 상가내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앞. 아기자기한 인형이랑 일본과자 등 모형들이 즐비하게 장식되어 일본틱한 느낌을 준다~ 귀여워귀여워>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