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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여행

시카고7 와인 시음을 마치고 잠깐 숙소에서 쉬다가 다시 나왔다.다시 다운타운으로. 카페인섭취를 위해 커피를 마시기로 하고 그래도 맛난 커피를 마시고 싶은 마음에 방문하게 된, 'intelligentsia Coffee' 여기는 그리 넓진 않은 규모였다.하지만 테이블 위엔 놓인 생화는 참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전날도 그렇고 해장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와인 시음까지 한터라 따뜻한 라떼로 주문.라떼아트가 곱다. 요건 귀엽지만 강력한 에스프레소 마끼아토!! 시카고엔 아름다운 건물이 참 많아서 정말 맘에 들었는데,이 곳도 겉만 봐선 그냥 오래된 빌딩이였는데, 내부가 정말 환상적으로 예뻤다.저기 나선형 계단도, 조명도, 천장도 모두모두 맘에 들었다. 다시 거리로 나서서 정처없이 걷기 시작했다. 옥수수콘 빌딩도 보고. .. 더보기
시카고3 이 곳은 'Millennium Park' 공원도 크고 잘 관리되어 있으며 거닐기 좋은데,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밀레니엄 파크는 규모가 엄청났다. 이렇게 커다란 야외 공연장도 있고.마침 음악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연주가 한창 이었다.이거 무료인건가, 아님 공연 리허설 중인건가 알쏭달쏭. 아침부터 클래식 음악 들으며 공원산책 좋긴 좋았다. 미술관으로 가는 이정표. 살짝 오르막길이 나와 걷다보니 밀레니엄파크 앞 빌딩들이 한눈에 보인다. 저 빌딩안에서는 이 곳이 한눈에 보이겠구나. 드디어 미술관 도착.깔끔한 화이트. 공짜표는 언제나 신난다. 헤헤 (from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교과서에서도 본 것 같은 이 그림!!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전시물은 시기나 화법별로 다양하고 물량도 .. 더보기
시카고2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근처에 있는 커피숍에 커피마시러 나왔다.'Ipsento coffee' 아침도 안먹고 나온 상태라 그런지 미니 도넛이 참으로 맛나 보였다.귀엽기도 귀엽고. 밖에서 볼때엔 안이 잘 안보여서 몰랐는데, 들어오니 제법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바리스타들도 모두 남자다. 왠지 커피프린스가 떠올라. 결국 사고야만 미니 도넛.로고가 귀엽네. 조금씩 종류별로 산 미니 도넛.저기 시나몬 뿌려진 게 젤 맛있었다. 동네까페에서 커피와 미니 도넛으로 배를 채우고 전철타는 곳으로.저멀리 높다란 빌딩들이 보인다.또 설레이기 시작한다.여행의 즐거움. 다운타운에서 내리니 사람들, 자동차들, 빌딩숲이 가득가득.얼마나 그립던 시티풍경인가. 고개를 젖혀야 끝이 보이는 높은 빌딩과,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는것이 이유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