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리 여행

노트르담 파리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파리, 정말 좋다. 파리에서 여행이 아니라 한번 살아보고 싶다. 고풍스런 예전의 정취가 살아있는 거리. 숙소에서 노트르담까지 걸어서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가보기로. 가는 길에 다리를 건넜다. 약간은 흐린 하늘. 흐린 하늘도 예술인 걸. 와아아- 파리. 아름답다. 그림으로 담고 싶다. 그리고 싶다. 이 아름다운 도시를. 가는 길에 배가 고파져서,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 간다지? ㅎㅎㅎ 샌드위치가 종류별로 가득가득~!! 한국에선 부첼라 이런곳엔 9천원, 만원씩 하는데 그것보단 싸다.ㅎㅎㅎ 맛도 좋다!!! 드디어 멀리서 보이던 노트르담의 근처에 도착. 왓, 정말 대단한 건축물이구나... 나 사실 유명한 관광지는 사람들이 넘 많아서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별 생각없이 숙소랑.. 더보기
오르세와 유대인거리 오늘은 오르셰 방문날. 루브르는 넘 크기만 하고 내가 원하던 거랑은 달라서 오르셰에 기대를 품고 출발했다. 아침에 갖춰입은 복장의 군인들을 보니 귀빈이라도 온건가- 하고 그냥 사진으로 찍어봤다. 주인공은 벌써 자취를 감추고 뒤이어 남은 군인들만 찍혔다.ㅎ 오르셰는 루브르보다 훨씬 줄을 오래서서 기다려야했다. 휴가기간인지라 성수기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기다려야 할 줄이야. 크로아상을 먹으면서 기다렸는데- 크로아상 왜 그리 맛나는지!! 역시 빵은 프랑스구나. 아니 딴 것도 다 맛나던데. 뭐든 잘먹는 나에겐 프랑스에 있는 모든 음식에 휘둥그레질뿐. 드디어 입장!! 역시 난 루브르보다 오르셰가 나랑 더 맞았다. 내가 조아하는 인상파 그림들이 많아서 넘넘 행복했다. 예전에 '인상파, 파리를 거닐다'란 책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