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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소르본과 판테온 이제 소르본과 판테온 보러 출발~!! 지하철을 탔는데, 정말 특이한 히피 커플을 봤다. 딱, 커플이란게 보이는. 서로 스타일이 너무도 닮았더라는.♬ 지하철 내리고 소르본대학에 도착. 오오- 유서깊은 대학이라 그런지 건물만으로도 학교의 이미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듯. 빅토르 휴고. PARIGI? 어느 나라에서 온 관광객일까? 루이 파스퇴르 여름방학 기간 중일테니 학생들은 보이지 않았다. 신비로운 분위기 관광객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한계가 있는 듯. 이제 팡테온으로~!! 드디어 왔구나, 판테온. 서양건축사 시간에 봤던 건축물을 직접 보고 있다니, 감회가 색다르다. 대학시절에 와봤어야 했을 텐데. 그럼 서양건축사는 A+ 받았을 지도.ㅋㅋㅋ 앞만 보고 가다간 후회할지도 모를 천장, 그리고 기둥의 장식들. 우와.. 더보기
퐁네프와 점심식사 퐁네프의 다리. 그냥- 단지- 퐁네프의 다리 한번 보고싶어. 해서 간 곳. 우디엘런의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보고나서 비오는 날의 파리도 얼마나 낭만적인지 궁금했는데, 내가 프랑스 여행하는 3주동안 날씨가 다 너무 좋아서 비오는 파리를 볼 수 있을 까 했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소나기 같은 비가 내렸다. 우산도 없이 정쳐없이 걷고 또 걷고. 영화의 힘이란 대단대단. 나혼자 영화에 너무 감정이입한 걸까? ㅎㅎㅎ 하지만 난 너무 기쁘고 신났다. 흐리고 비오는 파리도 보고 갈 수 있게 된 나는 정말이지 행운아야. 다양한 모습의 파리를 내 안에 담을 수 있게됐으니까. 상제리제 거리도 다시 보고 싶어 방문했다. 하지만 역시 난 쇼핑할 것도 없고, 배가 고파져서 레스토랑 찾기. 상제리제 메인 로드쪽에 위치해있는 .. 더보기
다시 파리로. 남쪽으로 남쪽으로의 여행을 끝내고 다시 파리로 왔다. 그새 파리에도 정들었었나? 이상하게 다시 오니 기분이 색다르면서도 익숙한 그 느낌이 좋았다. 파리 지하철.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저번에 갔었던 몽마르뜨에 다시 한번 가기로. 몽마르뜨의 밤은 또 다를테니. 오오- 밤에 다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파리의 시내가 눈 앞에 펼쳐진 모습. 핸드폰 카메라라서 다 담아내지 못한게 아쉬울 뿐. 하지만 내 두 눈에 다 담았으니까. 저렇게 계단에 앉아서 맥주도 마시고 하는 모습이 자유롭고 좋았다. 계단에 앉아서 맥주한잔 하는 것도 좋지만, 배가 고픈 관계로 레스토랑 탐색!! 오오- 이런 느낌도 괜찮다. 정말 파리구나- 하는 느낌. 몽마르뜨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테라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