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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리옹으로

파리에서 몇일을 보낸 후 드디어 남쪽으로.

리옹으로 가는 기차역으로 왔다.

엄청 커다란 기차역. 

 

 

역시나 많은 여행객들이.

기차역이나 공항의 분위기는 항상 '설레임'이다.

 

설레임

설레임

설레임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어느 멋진 곳으로 나를 데려다줄 시작점.

 

 

 

여행가방과 배낭, 모자, 선글라스.

기대에 부푼 맘.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기차에서. 기차표랑

참참, 나도 몰랐는데 기차표 달랑 들고 그냥 기차에 오르면 안된다.

반드시 기차타기전 입구에 노란색 박스 같은 거에 표를 찍고 타야된다는 것.

 

드디어 몇시간을 달려 리옹에 도착.

 

리옹버스표

 

1일패스권 

 

Vieux Lyon 이라고 옛 정취가 남아있는 리옹거리로 출발~!!

 

 

빨간 전차가 들어왔다.

 

 

리옹의 인상은 파리보다 조용하다는 느낌.

파리는 뭔가 복잡하면서도 때론 시끌벅적하고, 또 화려함까지. 다양함을 갖고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리옹은 좀더 단아하면서도 좀 더 깔끔한 느낌.

 

 

거리가 잘 정돈되어 있다.

 

 

가는 길에 멋진 성당이 보였다.

한여름의 열기도 식힐겸 들어가보았다.

 

 

아름다운 장미창이 앞에 있고,

 

들어가보니 종교건축의 미학을 느낄 수 있었던 높은 천장.

 

 

더운 바깥과는 달리 시원한 내부.

 

 

스테인드글라스로 새어들어오는 빛과 그림자.

자연과 인간의 소통이며 예술이다.

 

 

옛날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리.

 

 

저 멀리 언덕위에도 멋진 건축물이 우람하게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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