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시작은 느긋하게 브런치와 함께.
(지도출처: 네이버)
위치는 저기 빨간 동그라미.
주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370번길 8
브런치는 11am부터 가능하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고,
정말 넓고 나무가 많아서 좋았다.
가게전경.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쪽
다양한 음료와 맥주도 있고, 조각케익이랑 머핀도 보였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브런치!!
아메리칸 브런치와 머쉬룸 오믈렛 브런치를 하나씩 주문.
요날은 빈속이라 우유가 든 까페라떼로.
아메리칸 브런치.
샐러드, 감자튀김, 핫케익, 베리컴포트, 계란프라이, 소시지, 햄, 베이컨, 파인애플이랑 토마토
핫케익은 두장을 겹쳐주었다.
맛은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노른자 안익힌걸 별로 안좋아하는 터라, 계란 프라이대신
스크램블드 에그로 줬음 훨씬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건 개인취향이므로.
그리고 기다란 파인애플은 하나만 줘도 되는데, 대신 베이컨이나 소시지를 하나 더 주지 이런 생각도.
난 고기를 조아하니깐!! ㅎㅎㅎ
요건 머쉬룸 오믈렛 브런치
항상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아메리칸 브런치보다 훨씬 먹음직 스러워보였다.
그건 내가 오믈렛이나 스크램블드 에그를 더 좋아해서 그럴지도.
버섯이 실하게 들어있었다.
얻어먹어봤는데, 괜찮더라는. 담에 방문하게 된다면 아메리칸 대신 꼭 요걸로 주문해야지.
가게 자체는 널찍하고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고 다 좋았는데,
창가로 보이는 뷰가 조금 아쉬웠다. 바로 앞쪽이 공사중인터라 그 뒤로 보이는 바다풍경이 조금 반감되었다.
그래도 음식맛은 괜찮았으니, 꼭 뷰가 중요한게 아니라면 브런치하기엔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