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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야마벤또

오랜만에 부산대쪽에서 저녁먹을 일이 생겼다.

늘 가던 곳 말고는 몰라서 이 근처에 사는 아는 동생이 추천해준 곳으로 와봤다.

 

 (지도출처:네이버)

 

길 건너편에는 커다란 이태리 레스토랑이 두 곳이나 있었다. 이태리 레스토랑은 너무 많다.

그래서 오늘은 벤또.

2층에 위치한 가게를 올라오니 조용한 가운데 몇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다. 

우리는 구멍이 뚫려있는 다다미 테이블로 선택.

조용하게 우리끼리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야마벤또 7,500원 (일일 20그릇 한정이라고 한다.)

 

토핑 종류는 다양한데,

고추장 돼지고기, 치킨, 챠슈, 새우튀김 등등

모든 종류가 조금씩 들어있는 스페셜 메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주문하고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 주문하면 만들기 시작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찍어봤다.

 

 

커다란 에비후라이에 다양한 고기종류의 반찬이 나의 시각을 자극했다.

손이 안가는 반찬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가격에 다양한 모든 토핑을 조금씩 맛볼수 있고,

무엇보다 에비후라이가 실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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