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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마르세유 언덕 위에서 스타벅스에서 만난 친절한 한국인 여행객 덕분에 다음 일정을 쉽게 짤수가 있었다. 애초에 크게 마르세유에 대해 조사해보고 오지 않은 터라 (친구와 나는 무대포 여행객!!) 마르세유에서 4일이나 있었다는 한국인 여행객을 만난건 정말로 감사했다. 버스를 타고 언덕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한여름의 찌는 더위와 마르세유의 습기속에서 언덕을 힘겹게 오르는 건 면할 수 있었다. 버스 종착역에서 내리니 성당? 같은 곳으로 올라가기 전에 주차장 같은 넓은 공터가 보였다. 그 공터 아래에서 밑을 내려다보니 마르세유가 한 눈에 보였다. 지금부터는 사진 감상. 멋진 광경에 한숨 돌리고 나자, 이윽고 성당같이 보이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바다마을에 있는 성당건물이라 느낌이 도시 성당과는 좀 다른 느낌. 계단을 오르는 중간 턱.. 더보기
마르세유 이번엔 프로방스에서 마르세유로. 기차를 타고 하루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위치. 사람들로 붐비는 기차역. 여행의 설레임에 들떠있는 사람들을 바라만 봐도 좋다. 실은 나도 여행중이기 때문일까? 기차역에서 우린 뒷문으로 나왔다. 정문은 정말 멋지다. 하지만 계단이 많아 큰 가방을 들고는 힘들겠단 생각이.ㅎㅎ 올라가기는 것도 한참 걸릴듯. 새삼 뒷문으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핫. 영화제목과 같은 가게간판. 메멘토. 이 곳에서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기를. 마르세유 거리. 항구도시답게 조형물도 바다느낌 나는 걸로. 아직은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구름한점없이 쨍쨍했던 이 날. 드디어 바다!!!! 난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런지 바다는 익숙하지만, 이곳의 느낌은 또 달랐다. 항구를 둘러싼 건물들. 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