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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마켓

시카고10 시카고 여행의 마지막 날.일요일 아침.비행기 타기 전에 짬이 나서 파머스마켓에 가보기로 했다. 장소는,Logan Square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꽃과 과일이 우리를 반겼다. 일요일 아침인데 사람들 부지런하기도 하다.벌써부터 부쩍부쩍.시장은 왠지 그래야 구경하는 맛이 난다며. 운동하고 가는 길에 장을 보는 것도 괜찮네. 여름 꽃들. 우와아아- 저기 토핑올라간 포카치아 빵 정말 제대로다. 포카치아 빵을 사서 아침으로 먹을 까 하다가이 집 타코가 맛있다길래 타코부스로 가서 구입.다른 사람들은 두개씩 먹는데 난 3개로.늦은 아침이라 배가 고팠다고. ㅎㅎㅎ 타코 3개를 먹고나니 배가 불렀는데,그 참에 보게된 프렌치스타일 베이커리 부스!!정말 내 취향인 빵 들이 가득.빵냄새도 너무 좋다.빵냄새가 아니라 빵향기라.. 더보기
farmers market 토요일마다 파머스마켓이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왕 알게된 이상 안가볼수 없어 토요일 아침 늦잠을 반납하고 시장구경에 나섰다. 정확한 주소는 3860 N. Brown Ave. Scottsdale, AZ 85251 (지도출처:구글맵) 파머스마켓은 스카츠데일 old town 쪽에서 열린다. 매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월까지만 열린다고 하네. 들어서자 마자 파릇파릇한 야채들과 각종 허브들이 우릴 반긴다. 내가 좋아하는 담백한 빵도 한가득 팔고있고, 알록달록 야채들도 참으로 신선했다. 올리브 파는 총각도 있공ㅎㅎㅎ 크지않은 텐트들 사이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가게. 저렇게 시식이 가능하도록 조그만 통에 담아서 앞에 올려놓고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온 사람들을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