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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벨라치타

주말저녁, 친구가 연락이 와서- 아는 동생이 맛난 음식을 사주기로 했는데(해운대에서 꽤 괜찮은 파스타집이라고), 같이 가자고 해서 해운대에서 만났다^^

시간은 이미 8시라 저녁시간을 살짝 넘긴 시간이지만~ 개의치않고 들어갔다. ㅎㅎ

해운대 시클라우드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이태리레스토랑 '벨라치타'.


식전빵.
요즘은 식전빵과 곁들이는 소스로 올리브유에 발사믹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



에피타이저.


입맛을 제대로 돋궈주는 것 같다:D
거기다 이쁘기까지♬



멜론이 꽤 달달했다^^

깔끔하고 상큼한 셔벗.



고르곤졸라 파스타 였는데(먹다가 생각나서 찍은거라 상태가;;ㅎㅎ), 스테이크가 들어가 있어서 면만 먹기 아쉬운 사람에게 딱일듯하다. 든든하기도 하고!!ㅎ
하지만 요즘 내가 즐겨먹는 파스타는 오일베이스 파스타인데- 대세에 따르다보니;;ㅎㅎ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오일베이스 파스타도 맛보고 싶다^^


안심 스테이크도 제대로 구워져서 부드럽고 좋았다~~(이것도 역시 먹다가 찍었네;;)
순식간에 없어졌당-ㅎ


달콤한 디저트 타임:)
초코무스였는데 완전 살살 녹았따-냠냠^^


그리고- 수제 아이스크림!!♬
한 숟가락 떠먹어보니 수제아이스크림 맛이 나서,
음식이 괜찮았냐고 물어보던 매니저에게 아이스크림 넘넘 맛있다고 했더니~~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인데 조아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서비스라면서 한 접시 더 줬땅♬히히
괜시리 기분 더 조아졌따~^-^*

대체적으로 음식맛은 무난했던 것 같고, 딱히 흠잡을 만한건 없었다. 분위기도 정말 괜찮았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가게 곳곳에 꽃장식이 많았는데, 여기 자주왔던 동생말론 플라워담당하는 코디네이터가 따로 있단다~ 그러고보니 예쁜 드레스를 입은 외국인 손님도 있었다. 와인도 구비되어 있어서 식사와 함께 즐기기에도 괜찮은 것 같다. 연인들이 기념일에 함께하기에도 조은 장소일 듯^^

담에도 기회되믄 오겠다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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