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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rhapsody

하늘채 가마솥 정식

사무실에서 일하는 보통날 점심.

오늘은 간만에 근처에 안가봤는 하늘채 가마솥 정식 이라는 곳을 방문해봤다.

창가쪽 자리에서 앉아 바라본 모습.

저 멀리 바다랑 마린시티의 고층건물이 보인다. 

 

 

이 곳은 가마솥 정식 메뉴 단 2개 뿐.

13,000원 이랑 18,000원 두개가 있는데- 18,000원짜리로.

기존 가마솥 정식에서 떡갈비랑 연어샐러드, 간장게장이 추가된다고 한다.

 

 

맨 첨 나온 죽.

맛이 단백하고 깔끔했다.

 

 

요것이 연어새러드?

무쌈말이 안에 연어가 들어있었다.

 

 

전체샷.

테이블 끝자리엔 솥이 있고 직접 밥을 하고 있는 중.

 

 

버섯탕수

 

 

요게 떡갈비인듯.

맛은 괜찮았는데 3덩어리뿐이라 좀 아쉬웠다.ㅎ

 

 

 

부침개

 

 

간장게장

간장게장 원래 비려서 잘 안먹는데, 이 집껀 그렇게 심하진 않네.

그래도 난 간장게장보단 양념게장이..

 

 

생선구이

 

이 외에도 잡채나 나물, 무침 등의 몇가지 반찬들이 나왔는데 사진으론 다 못찍음.

(점심시간이 한시간밖에 되지 않아서 일단 먹어야 했기에^^)

 

센텀엔 아직 제대로 된 정식집이 없는 것 같은데, (그냥 한식으로)

하늘채는 그나마 그런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 같다.

맛은 '와~ 정말 맛있다' 이런 수준은 아니였지만, 그리 실패적인 것도 없었고,

한끼 식사를 하기엔 정말 든든했다.

그치만 18,000원의 가치를 하는 지는?

사실 난 간장게장을 그리 조아하는 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난 고기반찬이 더 좋다고!! 갈비찜? 같은 게 나왔더라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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