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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estaurant

Yoshi Bento

그루폰에서 라멘과 우동에 맥주, 사케를 포함한 티켓이 괜찮은 가격에 나와서 구입한 후에 방문하게 된 곳. 요시벤또.

 

주소는 7000 E Mayo Blvd, Ste 1086, Phoenix, AZ 85054

전화번호는 (480) 747-8057

 

(지도출처:구글맵)

 

 

이 곳이 들어가는 정문

 

 

카운터 쪽에 놓인 다양한 음식 모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뉴 체크!!

 

 

한국에는 라멘만 하는 전문점이 제법 많아서 그런 집이라 생각했는데, 여러 다른 종류의 메뉴가 많았다.

 

 

에피타이저 메뉴와 콤보메뉴와 마실거리들

 

 

세트메뉴에 포함된 사케와 기린맥주

기린 라이트는 첨본다.

 

 

사이드 메뉴에서 시킨 튀김만두

 

라멘 전문점에 가면 야키교자와 덮밥 정도가 사이드 메뉴로 있는데, 한국에서 갔던 라멘전문점엔 수제 야키교자가 있었다.

이 곳은 수제 느낌은 안나고 기존에 파는 것을 튀겨서 준 것 같다.

 

pan fried dumplings $4.95

 

 

튀김만두와 함께 다같이 나눠 먹으려고 준비한 오이롤

 

간단하게 먹기엔 괜찮았다.

그냥 오이와 밥, 김으로도 조합이 괜찮구나-하며 새삼  

하지만 저기 밥알에 고춧가루는 뭐지;;;

먹을 때엔 몰랐는데, 사진 찍고 나니 조금 거슬린다. 고춧가루가 들어갈 메뉴가 아닌데.

그래도 다 먹었당ㅎㅎㅎ

 

kappa roll(cucumber) $3.95

 

 

드디어 나온 스파이시 포크 라멘!!!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멘이었는지.

하지만 비주얼은 내가 먹어왔던 거랑은 조금 달랐다.

내가 생각했던 차슈가 아닌 다른 모양.

하지만 스파이시 포크엔 살짝 불맛이 나면서 양념도 뭔가 그리운 맛이라 괜찮았당.

매콤하면서도 고기양념이 잘 배인, 국물과 어우리지는 맛.

 

spicy pork ramen $8.95

 

 

숙주나 아님 다른 야채가 조금 더 들어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들긴 했지만 양은 푸짐한 편이였다.

면은 조금 탱탱함이 부족했지만 라멘 전문점이 아니니 그냥 패쓰.

국물맛도 나름 괜찮았다.

 

 

치킨우동.

 

chicken udon $9.95

 

 

진한 치킨스프의 국물

호박이 커다랗게 들어가있엇다.

 

 

면만 칼국수면으로 바꾸면 칼국수라고 해도 될 것 같은 비주얼이다.

맛도 우동느낌보단 칼국수의 맛과 비슷했다.

(치킨우동을 먹어본 적이 없어 맘대로 판단할 순 없겟지만)

한국사람인 내 입에는 잘 맞았다. 부담스럽지 않게 속을 편안하게 달래주는 느낌.

 

나중에 알고보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많으로 그냥 반갑고 좋았지만-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한국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맛이였는데,

코리안 스파이스 포크 ppq 라멘 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이 집만의 유니크한 퓨전 메뉴 탄생)

치킨 우동도 그렇고.

Korean Japanese fusion menu 라고 하면 사람들한테 인기가 없는 걸까?

하지만 일본음식을 다루는 음식점이니깐 당연히 일본느낌이 나야하는게 맞지만..

그냥 조금은.. 내 맘속으론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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