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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palace of fine arts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미국의 아침밥식당인 breakfast restaurant

 

내가 좋아하는 계란요리가 메뉴에 많아서 좋았다.

스크램블드 에그, 오믈렛, 프라이드 에그, 키쉬 등등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

그리고 아침, 점심만 서비스하고 문을 닫는 것도 여전히 재미있었다.

 

오늘은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만한 곳에 위치해 있는 아침밥집으로.

 

 

주문을 하고 나니 서비스로 스콘을 줬다.

홈메이드 잼이랑 버터를 함께 내줬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무한리필되는 커피♬

오늘은 크림을 넣어서 마셔봤다.

 

 

이윽고 주문한 스크램블드 에그가 나왔다.

치즈도 살짝 곁들이고 사이드로 펌킨프라이(?)를 달라고 했는데,

맛은 우리네 호박전이랑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재료와 함께 만든 스크램블드 에그.

이거 한접시면 점심때까지 끄떡없을 것 같다.

 

 

그리고 팬케익♪ 계란과 두툼한 베이컨도^^

 

 

메이플시럽과 버터 그리고 폭신한 팬케익의 맛이란...♡

 

든든하게 먹고 길을 나서니 하루가 알차게 시작되는 기분이였다.

 

지나가다가 슈퍼가 보이길래 또 잠시 길을 멈추고 들어가서 구경.ㅎㅎㅎ

 

 

우와아아아-

역시 햄과 치즈, 살라미 종류도 너무나 다양하고 입이 딱 벌어질 정도였다.

 

 

신선한 야채들 코너에서도 빨간 래디쉬가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웠다.

 

 

그리고 정말 놀랐던 가지!!!ㅎㅎㅎ

 

 

넘넘 귀엽잖아 >ㅅ<!!!

크기는 정말 큰데 생긴게 통통한게 정말 귀엽다. 하하핫

나 언제부턴가 가지도 정말 좋아하게 됐는데 여기선 하나 사면 실컷 먹겠다 싶었다.

 

가게 구경을 끝내고 다시 원래의 목적지로 향했다.

 

 

날씨가 너무도 좋다.

파아란 하늘과 푸른 나무, 풀 그리고 동화같은 집들.

 

 

강도 보이고 오리들이 여유롭게 둥둥 떠서 함께 넘실거리고 있다.

 

 

이곳에서 잠시 시간을 잊었다.

 

 

아름다운 건축물. 천장도 너무나 아름답다.

 

 

이곳은 Palace of Fine Arts

 

 

조용히 산책하기에 너무나 안성맞춤인 곳이였다.

 

 

엄청난 스케일에 조금은 압도당한 느낌.

 

 

걷느라 제법 더웠는데 이곳은 그늘이 정말 시원했다.

 

 

건축양식이 화려한 예전 스타일이다 보니 마치 과거로 날아간 듯한 기분도 들었다.

 

 

참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도 들고, 조용한 기류에 잠시 시간도 잊고,

한번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근처에 살았다면 자주 산책 나왔을 것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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