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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소살리토에서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맥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소살리토 주변을 거닐기 시작했다.

 

 

파란 우체통도 사진으로 남기고,

 

 

수많은 요트가 정박되어 있는 곳도 지나갔다.

 

 

웬 요트가 이리도 많은지.

한 가구당 자동차 한대 쯤 갖고 있는 것처럼 여긴 가구당 요트 한대씩인가?

소살리토엔 요트가진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 같다.

 

 

귀염둥이 건물.

파란색 덤보가 떠올랐다.

어릴적 읽었던 그림동화 아기코끼리 덤보.

 

 

분수대에서 잠시 아픈다리를 쉬어주고.

 

 

샌프란시스코로 컴백하기 위한 표를 구입.

 

소살리토는 아기자기하고 이쁜 섬이지만, 관강객들도 많고,

역시 난 넘 유명한 관광지 체질은 아닌지 그냥 다 지나치기만 했다.

쭈욱 한바퀴 산책삼아 둘러보기엔 괜찮은 듯하다.

 

 

배를 타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환해진 샌프란시스코

 

 

흐렸다가 갑자기 맑아지고, 비오다가 햇살 비추고

종잡을수없는 샌프란시스코 날씨.ㅎㅎ

 

 

햇살을 보니 반갑다.

 

 

출발할때와는 다른 항구로 도착했다.

어디로든 연결되어 있을 거라며 크게 개의치 않고 다시 걷기 시작.

 

 

큰 광장을 지나가다 뭔가 마켓이란 글자가 보여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갖가지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곳.

 

 

올리브오일을 판매하는 곳이였는데, 정말이지

 

 

테이스팅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정말 신났다.

크루동이랑 서로 다른 올리브유를 찍어먹으면서 혼자 잔뜩 신났었다능.ㅎㅎ

 

 

그리고 저 어마무시한 치즈들.

우와앙.. 이 곳은 정말 천국이였다.

 

 

그리고 저 델리섹션도 모두모두.

하루에 하나씩만 도전해도 오늘 뭐 먹을지 고민하나는 줄 것 같은 이 곳. ㅎㅎㅎ

 

 

그리고 고기와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아삭아삭 신선 야채들도.

 

 

맛있게 생긴 야채들도 얼마나 많은지,

얼른 맛난 요리 해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다.

 

 

그리고 푸릇푸릇한 저 과일도.

사과만 해도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ㅎㅎㅎ

갑자기 이 곳이 넘넘 사랑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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