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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시카고2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근처에 있는 커피숍에 커피마시러 나왔다.'Ipsento coffee' 아침도 안먹고 나온 상태라 그런지 미니 도넛이 참으로 맛나 보였다.귀엽기도 귀엽고. 밖에서 볼때엔 안이 잘 안보여서 몰랐는데, 들어오니 제법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바리스타들도 모두 남자다. 왠지 커피프린스가 떠올라. 결국 사고야만 미니 도넛.로고가 귀엽네. 조금씩 종류별로 산 미니 도넛.저기 시나몬 뿌려진 게 젤 맛있었다. 동네까페에서 커피와 미니 도넛으로 배를 채우고 전철타는 곳으로.저멀리 높다란 빌딩들이 보인다.또 설레이기 시작한다.여행의 즐거움. 다운타운에서 내리니 사람들, 자동차들, 빌딩숲이 가득가득.얼마나 그립던 시티풍경인가. 고개를 젖혀야 끝이 보이는 높은 빌딩과,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는것이 이유없.. 더보기
시카고 늘 가고싶었던 시카고에 드디어 가게 되었다.설레이며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착륙.창문 커버를 여니 커다란 시카고가 한눈에 보인다. 미시간 호수도 바다처럼 넓고. 혼자 비행기타고 공항에서 내려서 지상철 타러 가는 길.지하철 표가 예뻐서 한 컷 찍었다.시카고에서 매년 열리는 콘서트 이름인 Lollapalooza!내가 갔을 땐 이미 콘서트기간은 끝났을 때 였지만,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하고. 드디어 목적지 도착.시카고엔 위험한 동네도 많다던데, 이 곳은 참 예쁜 동네다. 애리조나는 이때 한창 덥고 비도 많이 오고 했는데,시카고의 여름은- 애리조나 여름보다 100배 나았다. 하하하그늘은 시원하고, 걱정했던 것보다 습하다는 생각이 안들었다.드라이한 애리조나에 있다보니 이 곳은 촉촉한 기분.이 곳 사람들도 내가 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