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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마르세유 탐험

마르세유의 한낮은 프로방스보단 훨씬 하드보일드? 했다.

덥고, 습도도 훨씬 높고,

그래도 멋진 광경 탓에 기분이 좋아졌다.

 

이곳은 골목탐험을 끝내고 다시 항구쪽으로 다가왔을 때 본 허름한 교회?성당. 

 

 

화려한 종교건축물만 보다가 이 건물을 보니,

왠지 소박하면서도 옛스러운 느낌이다.

 

 

그리고 왠지 바다느낌이 난다는.

 

 

이야~ 저멀리 언덕위에 보이는 성당.

 

 

알고보니 이런 view로 프랑스 맥주 '크로넨버그 1664' 광고에도 씌여졌더라는.

나중에 광고사진을 보고, 앗, 저기 마르세유, 우리가 갔던 데야!! 하고.

그때 엄청 반가웠다.

사실 여행중엔 저길 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힘들고 지쳐서- 성당건축이 뭐 볼꺼 있으려나 하는 생각에 패스해버릴까도 했었지만.

마르세유에서의 시간이 상당히 남은 관계로,

그래, 가보자- 하는 생각으로 갔었는데, 사소할지라도 이렇게 기쁨을 주니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오래된 공장같이 보이는 건물 뒤로 엄청난 요트들이 정박해있었따.

 

 

파란 하늘과 언덕위에 성당, 그리고 바다 위에 요트.

 

 

저 요트를 타고 조금은 먼 바다로 씽씽 달려가보고 싶다.

 

이제 저 언덕위로 올라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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