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스푼

친구랑 날씨는 넘 좋은데 휴일에 집에만 있기 좀이 쑤셔서- 만나서 맛난 점심을 먹기로 했당:D
그때가 어린이날이었던가-
꽤 늦은 포스팅이지만-ㅎㅎ

친구가 서울에 있을때 자주 갔다던 '오리엔탈 스푼'으로 고고씽♬
위치는 예전에 마린시티에 있는 탐앤탐스에 갔을 때 미리 봐뒀기 땜에 쉽게 찾아갈수 있었다.
(탐앤탐스 마린시티점 맞은편^^)

가게는 그리 크지는 않고 적당한데- 뭔가 인테리어가 부실한 느낌;; (더팬이란 곳이 워낙 심플하면서도 모던하게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좀 비교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 사진 찍는 걸 깜빡;;)그래도 깔끔하긴 하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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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가슴살과 캐슈넛을 야채와 함께 소스에 볶은 요리~ 같이 갔던 친구는 설에서도 꼭 이 요리를 시켜먹었단다.
캐슈넛이 고소한 맛은 더해줬지만, 요날만 그런건지 닭가슴살이 넘 질겨서 식감이 좀 떨어졌으나- 소스맛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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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볶음면 같은 종류였는데 쌀국수면이 굉장히 널찍했다- 파스타로 치면 페투치니면 보다도 훨씬 넓적한.
내가 조아하는 청경채가 들어가 있었당^^ 그리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라 질리지도 않고 괜찮은 듯.

이곳엔 일본식, 태국식은 물론이고 인도풍 요리도 메뉴에 있었다. 가게 이름답게 오리엔탈 요리가 다양하게 있었당~ 담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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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차한잔 하기위해 들른 근처의 아이스빈.
친구가 워낙 통이 커서 다먹지도 못하면서 잔뜩 시켰다- 와플이랑 브레드랑 요거트아이스크림에 젤라또에 아메리카노까지~~!!

와플은 최근에 정말 괜찮은 집을 발견한터라(핸즈커피!!^^) 이 집에선 별감흥을 못느꼈다- 그리고 브레드랑 요거트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수변공원쪽 젤라떼리아가 아직까진 최강인듯:)

핸즈커피.
레몬하나 몽땅 갈아넣은 그거- 완전 상큼한데.
조만간 포스팅 해야겠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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